<나만의 캠핑 2> 캠핑 의자 고민. 헬리녹스 체어투 몬테라 CVT2 L 어떤거 살까?
전 글에 썼다시피
캠핑 처음 시작하면서
추천 받아서 의자를 샀었다.
캠핑가서만 쓰게 되더라.
우리집에는 거실에 소파도 없어서
뭔가 의자가 필요한데
라는 생각을 좀 오래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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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안사는건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것으로
소파가 있고 TV 가 있으면
난 100%
소파에 누워서 리모컨 들고
넷플릭스 볼거다.
그래서 소파를 안샀다.
그러다가 캠핑또 가게 됐고
집에서도 쓸 수 있는 의자를 고민..
무엇을 살까 하다가
아래 의자를 샀었다.
사고나서 알았다.
아 그래서 다들 릴렉스 의자를 사는구나.
사실, 그냥 보통으로
편한 의자를 샀다고 생각했다.
캠핑의자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평범하게 편한 의자다.
근데 수년간 캠핑 다니면서 알았다.
아... 캠핑에서 릴렉스 의자보다
편한 의자는 없구나.
문제는
1. 차에 넣기 너무 크다.
단점은
1. 너무 크다.
2. 너무 크다.
3. 너무 크다.
장점
1. 편하다.
2. 너무 편하다.
3. 진짜 편하다.
이거다.
그렇게 수년을 썼다.
3년 썼으려나?
어차피 난 풀 캠퍼가 아니고
글램핑이나 조금 다니고
집 근처 피크닉 다닐 때
의자 가지고 다니던 정도였기 때문에
이 이상 필요가 없었다.
집에서 거실에서도 항상 펴 놓고
쓰기에도 좋았다.
그런데
캠핑이 너무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으니까
집 근처에
시에서 캠핑장을 만들어줬다.
이 곳 사이트가
1. 캠핑 사이트
2. 데크 사이트
3. 텐트사이트
가 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불멍을 하려면
- 캠핑사이트 (파쇄석만 있음)
- 텐트 사이트 (텐트, 타프 , 파쇄석)
을 해야한다.
집 근처라 너무 가깝고
이 곳 장소를 애들도 좋아하다 보니
텐트 사이트를 더 가고 싶어졌다.
원래는 글램핑 다니던 사람이라
캠핑 장비가 없고
집에 있는 것들로 가지고 다녔었는데
캠핑을 집에 있는 장비들로만
하다보니
경량화, 소형화가 안되어
내 스포티지 차에 가득 찬다.
릴렉스 체어는 편하고 좋지만
내 차에 정말 큰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의자 크기를 줄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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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본 결과
경량의자는
크게
1. 헬리녹스
2. 몬테라
정도로 고를 수 있었다.
눈여겨 본건
1. 헬리녹스 체어투
2. 몬테라 CVT2 L (혹은 그란데)
얼마전 코스트코 체어투 판매한걸 몰랐던게
너무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ㅜㅠ
아.. 나만 몰랐어.
암튼
체어투와 CVT2 에 앉을 기회가 생겨 앉아 보았다.
처음에
헬리녹스 체어투에 앉아봤다.
처음 헬리녹스 체어투 본 후
" 와~~~ "
헬리녹스 체어투에 앉아본 후
"음...이렇구나...
아... 이렇구나..."
그리고 나서, 몬테라 CVT2 그랑데 L 에 앉아봤다.
" 오...크네... 오... 몸이 쏙 다 들어가네....
음....이렇구나..."
아? 맞다. 몬테라는 의자 다리를 한 번 바꿔서
등받이 각도를 약간 눕혀서 앉을 수 있지?
등받이 각도를 조금 눕혀 조절한 후
"오.. 아까보다 훨 편하네..
편해지긴 했는데 ... 양옆에 팔걸이에 팔을 올리고
"음... 이렇구나..."
그리고 다시 나의 의자 릴렉스 체어에 앉았다.
"아, 편해..."
아래 사진은 몬테라 CVT2 그랑데 L (블랙) 과
헬리녹스 (탄 색깔)
을 나란히 두고 찍은 사진이다.
크기 차이가 상당히 있다.
등받이 각도는 몬테라고 좀 더 편했고,
다리를 뻗었을 때 무게중심이나 허벅지를 받쳐주는 느낌은
몬테라가 더 좋았다.
그리고 팔걸이? 는 오히려 나에게는 불현한 느낌을 줬다.
헬리녹스는,
앉았을 때 뭔가 무게중심이
편하게 뒤로 가지 않고, 앞으로 약간 쏠리는 느낌이 있고
그래서 발을 지면에 잘 대야 한다.
물론 무조건 다리를 땅에 닿게 해야 하지만,
뭔가 부자연스러웠다.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다리를 놓는 다는 느낌이 아니고
약간 의자를 지탱 하는데
의자 자체가 지탱 90% + 앞으로 고꾸라 지지 않기 위해 내 다리가 지탱 10%
의 느낌이다...ㅠ
모든 것에는 트레이드오프 관계가 있다고 하지만..
의자의 크기, 무게와 편안함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였구나..
헬리녹스체어투 를 그렇게 갈망했었고,
너무 비싸 차선책으로 몬테라를 생각했었는데
실제 앉아본 결과,
솔직히 실망했다.
그래도 부피가 작아지는 것을 원한다면,
가야하는 길이겠지만,
이 돈을 쓰면서 이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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